謹賀新年 庚寅元旦
신년사
경인년 새해를 맞아 온 종친의 가정마다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기축년에는 경제적 불황과 더불어 지구 온난화로 혹서가 장기간 지속되었고, 최근에는 신종 플루가 발생하는 등 매우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숭조 애족심으로 종회의 발전에 진력해 오신 종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년 동안 대종회는 사업계획에 따라 모든 종중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져 왔습니다.그 중에서도 특기할 만한 사실은 한국문집총간 11집에 실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7호 문간공 휘 승소(承召 )의 ‘삼탄집(三灘集)’이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 발간하여 우리나라 고전문학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었습니다.또한 진천의 충청북도 기념물 제144호인 이영남 장군 묘역에 사우를 건립하여 충용사(忠龍祠)라 사액현판하여 준공하였음은 우리 종중의 숙원사업을 이룩한 또 하나의 쾌거라 하겠습니다.이로써 올바른 역사관 확립과 아울러 사적지로서의 문화유산을 영원히 기리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종친 여러분의 정성어린 협조 하에 이룩된 결실입니다.
경인년 새해에도 대종회 사업에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리며 각 가정마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경인년 새아침 양성이씨 대종회장 영 환(榮煥)